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고, 혼자 가고 혼자 운다. -무량수경 오늘의 영단어 - intelligence-gathering : 정보수집독 안에 든 쥐 ,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잉크로 쓴 거짓이 피로 쓴 진실을 덮을 수 없다. -노신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야만스런 것이라 칭한다. -몽테뉴 오늘의 영단어 - adultery : 간음, 혼외정사보리밭에 가 숭늉 찾겠다 , 지나치게 서둘러서 행동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value-added : 부가가치오늘의 영단어 - prosecute : 해내다, 수행하다, 속행하다, 기소하다, 소추하다